안녕하세요 혜월이에요 :)
이번 한주도 정말 잘 보낸 것 같아서 하루하루 뿌듯하다가도 편집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
걱정이에용 ㅎㅎㅎ 취미로 이리저리 편집을 해보고 싶은데 체력이 안따라가줘서
흐음.. 어떻게 하면 체력도 잡구 편집도 잡을까 고민중이에요 ㅠ.ㅠ
230411 (화요일)
즐거운 화요일!! 휴가를 쓴 다음 출근날이었는데 점심때는 맛있는 만두와 함께 짜장면을 먹었어요.
짜장면 맛이 독특했던 기억이 강렬하게 남아요 약간 단짠단짠의 짜장면의 맛이었답니당
토스 선물주기로 당첨된 콘칲을 얻었어요!!
편의점에 모두 없어서 어휴룽 결국 당첨된 콘칲 쿠폰을 날리는 건가 싶었는데 ㅎㅎㅎ
뚜루룽!!
그래서 소중한 콘칲을 조금씩 야금야금 먹고 있답니당 ㅎㅎㅎ
회사 책상에 조심스럽게 아껴먹구 있어요 ㅎㅎㅎ
다음주에는 다 먹어야징 ㅠ.ㅠ
230412 (수요일)
자동차 세차장 같이 생긴 입구를 지나 찾게된 카페!
너무 예뻐서 이리저리 사진을 찍었네요
내부가 이렇게 예쁘답니당 ㅎㅎㅎㅎ
공부하는 분들이 많아보이셨는데 여기는 시간제한 없이 공부를 해도 되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맛있게 초코라떼를 먹고 왔는데...
제가 모르고 진동벨을 가지고 와버렸지 뭐에요...
사장님께 급하게 연락드려서 퇴근길에 드리고 왔답니당 허허헣... 다음엔 그러지않도록 조심 또 조심 ㅠ.ㅠ
230413 (목요일)
부산역은 새벽에는 조금 들어가는 길이 무섭지만, 사람들이 많은 시간대는 괜찮은 것 같아요.
부산역 주차장에서 역 안으로 들어가는 통로쪽에 노숙자분들이 계셔서 새벽마다 지나갈때마다
조금 긴장하며 들어가게 되거든요 그럴때마다 그냥 같이 들어가는 중인 다른 남자분들 뒤를 따라 들어가곤해요.
출장가는 날이었어요.
부산역 안에 있는 카페가 있는데 여기에서 10분정도 시간을 보내다가 바로 올라탔답니당
요즘은 다시 몸무게 조절을 위해 콜드브루를 시켜먹었어요
그런데 정말 초코라떼가 보이면 내적갈등으로 엄청 스스로 다툰답니당
점심으로는 간단하게 국수를 먹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놀랬어요
여기에 있는 음식 중에 제일 저렴한 6,500원인데 국수가 엄청 많이 나왔어요
요건 같이 간 사람이 시킨 참치 주먹밥.
하나 뺏어먹었지요
그리고 배가 빵빵해져서 잠이 왔어요.
제가 주문한 국수는 정말 숙주국수인데 양이 어마어마해서 놀랬어요.
이 가격에 이렇게 많이?! 라고 할 정도로 너무 많아서 거의 다 못 먹었답니당 ㅠ.ㅠ
그래도 오늘날의 힘든 경제사회에 비하면 정말 은혜로웠답니당 ㅠ.ㅠ
미팅을 마치고 내려가는 길에 너무 배고파서 어묵을 먹었어요.
이런 어묵은 처음 먹어봐서 그런지 맛있더라구요 ㅎㅎㅎ
230414 (금요일)
완벌집 오랜만에 리뷰 신청했는데 덜컥 되어버려서 되자마자 바로 갔어요 ㅎㅎㅎ
너무 배고픈 것도 있었고, 다행히 촬영할 수 있는 고프로가 있어서 촬영을 할 수 있었답니당!!
맛있게 다양한 밑반찬과 함께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용~ ㅎㅎㅎ
완벌집에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웨이팅을 할 뻔 했지만 저는 바로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어요 ㅎㅎ
기다리시는 분들은 거의 단체 손님이셨는데 1-2명은 자리가 별도로 있어서 쉽게 들어갈 수 있었답니당
양념껍데기와 양념삼겹살이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한번 더 가고 싶네용 ㅠ.ㅠ
비오는 날 가서 더 분위기도 좋았고
정신없이 먹는다고 막 그랬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랬나봐요.
요즘 제가 완전 꽂혀버린 빵이 있어요 GS25에만 판매하고 있는 초코크림듬뿍 카스테라인데 정말
우유랑 너무 잘어울리고, 별도로도 먹어도 맛있어서
너무 스트레스 받는 날에는 때떄로 사서 먹게 되는 것 같아용 ㅎㅎㅎ
혹여나 이 빵을 보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정말정말 추천드려요오오옹 정말 맛있어요 흐어엉 ㅠ.ㅠ.ㅠ.ㅠ
230415 (토요일)
사진이 저녁~아침 순으로 되어있어요 참고해주세요!!
저녁에 한껏 기분좋게 친구들과 놀았답니당 ㅎㅎ
서면에서 술집 대기시간만 30분 이상 걸렸던것 같아요
서면에 간지 정말 몇개월만인지 그런데 클럽 거리는 많이 무서웠어요 ㅎㅎㅎ
2차로 오게된 곳에서는 이미 배가 빵빵해서 먹기가 힘들었어요 ㅎㅎㅎㅎ
소주보다는 하이볼을 좋아해서 하이볼을 가볍게 먹는데 1차에서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불렀답니당 ㅠ.ㅠ
소소하게 예쁜 조명에서 한번찍어보았어요 >_<
이네라는 술집을 갔는데 여기도 웨이팅이 엄청 길었답니당
다른 곳에서도 웨이팅 예약을 했는데 이네에 들어가고 한참이 지난 후에 연락이 오더라구요
역시 주말에 서면은 핫한것 같아요...
요건 1차때 간 곳에서 시킨 것인데 명란을 좋아해요 그래도 이젠 끊어야지.. 흠흠!!
친구 남자친구가 챙겨준 컨디션!
친구의 센스있는 남친덕분에 속앓이 없이 잘 마셨습니당 ㅎㅎㅎ
볼링을 쳤는데 마지막 게임에서는 기분좋게 1등을 했지요!!
두번쨰 222가 제가 친것이었는데 볼링을 안쳐본 저에게는 정말 기적같은 일이었어요 ㅎㅎㅎㅎ
대신 빵뎅이에 근육통이 도져서 허허헛 힘들었답니당 아직도 근육통이 있어요... ㅠ.ㅠ
친구들이랑 만나기 2시간 전에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억지로 애긔들을 끌고 나왔어요.
부산박물관의 무료체험도 해보고, 차도 한잔하면서 재미있게 놀았답니당 ㅎㅎㅎ
돌아가는 길에 달달한 꽈배기를 먹고 싶다고 해서 포장하는 거 기다리고 나서
저는 친구들을 만나러 총총총갔답니당 ㅎㅎㅎㅎ
230416 (일요일)
오늘은 교회에서 운동회가 있는 날이라서 백팀으로 참석을 했는데,
비가 와서 중간에 왔어요... ㅎㅎㅎ
처음에 비가 안오게 해주어 감사하다고 기도를 드렸는데 시간이 흐르고 바로 천둥이 치고 비가 오길래
날이 조금 아닌가 싶었어요... ㅎㅎㅎ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예쁜 절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방문했을때 정말 점잖은 큰 개가 마중을 나와줬는데 저희가 절을 이리저리 둘러보는 내내 소리없이 계속
따라와주더라구요 ㅎㅎㅎ
그러다가 약사여래불이 있는 길로 갔는데 너무 신기했어요
올라가는 길이 하나도 힘이 들지않고 오히려 가볍게 올라가서 엄청 힐링을 받는 기분으로 내려왔답니다
약사여래 마애불이 있더라구요
조용히 기도를 하고 종을 세번 친 뒤에 감사 인사를 올리고 내려왔는데 산 입구쪽에 그 강아지가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ㅎㅎ
다음에도 또 한번 오고 싶은 조용하고 마음이 밝아지는 곳이었어요 ㅎㅎㅎ
여러분들도 한번 방문해서 힐링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