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ㅎ 오늘이 월요일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네요.
원래 일어나야하는 시간보다 3시간이나 늦게 일어나서 정말 하루를 당황스럽게 보냈어요 ㅎㅎㅎ
헐레벌떡 일어나서 와다다다 회사 출근을 하였지요.
오늘은 화이트 화이트하게 입어보았어요.
안에 하얀색 조끼와 아이보리색 조끼를 입어준 뒤에 겉 옷으로 찬바람을 막아주는 하얀 롱코트를 입었지요 ㅎㅎ
일찍가서 청소도 하고 일도 하고 추워서 따뜻한 물도 마시고
후루룩 내일할 일을 정리하고 퇴근을 하였더니 바람이 엄청 차더라구요
퇴근 후에 운동 가기전 밥을 먹고 가야하니깐 어떻게 하지 고민하다가
반찬가게에 들러서 눈이 돌아갔어요.
흐어 제가 환장하는 명란젓갈이 있더라구요 ㅎㅎㅎ
그리고 단백질을 위해 계란찜!!! 그리고 너비아니도 샀어요
그래서 밥 1/3공기에다가 명란젓갈 한 가닥, 계란찜, 너비아니 2조각 먹으니깐 든든하더라구요
엄청 배불렀어요 ㅎㅎ 다 먹고 나니깐 너무 배부른데 운동하다가 토하믄 어떻하지라는 걱정이었다는거 ㅠ.ㅠ
포동포동해진 볼살에 우유한컵까지 더해서 운동시간까지 소화시킬려고 가만히 있었어요 ㅎㅎㅎ
시간이 다되갈쯤 설렁설렁 움직여서 운동을 하러 갔지용
저녁 시간이 되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더라구요
연말이라서 가게안에는 북적북적 솔직히 내심 부러웠어요..
저도 연말이니깐 회사에서 고생했다고 회식을 기대하고 있지만,
코로나라서 거의 안 할 것 같은 느낌이 왕왕왕 들거든요...
무튼 오늘도 열심히 운동을 하기 위해 달렸어요 ㅎㅎㅎ
솔직히 오늘 운동은 바벨로 하던 운동보다 좀 쉬워서 마음이 편했어요
약간 바벨은 땀이 나면서 으어어어 힘들다 하는 느낌이면
이번 운동은 땀이 나면서 흐으으음... 버틸만 한데!? 하는 느낌이었어요 ㅎㅎㅎ
거진 복근과 허벅지힘을 많이 쓰는 운동이라 그런지 제가 버틸만 한 것 같아요 >_<
운동 전 / 후 차이가 막 느껴지시죠!?
차이는 바로 운동하고 나면 항상 터질 것 같이 붉어진 얼굴이에요.
크로스핏 원을 다니면서 사진으로 항상 눈바디를 측정하고 있는데
항상 느끼는 것이
운동 전에는 팔뚝은 통통하고 얼굴은 평범하지만
운동 후에는 팔뚝이 슬림해지고 얼굴은 계속 힘을 주고 호흡을 하니깐 붉고 통통해진 얼굴이에요 ㅎㅎㅎ
집에 돌아오면 찬바람도 쐐고 걷고하니깐 다시 평범하게 돌아오지만 말이에요
요근래 정말 근력운동의 중요성을 몸으로 그대로 느끼고 있어요.
오늘의 운동의 강도는 중이었지만,
목이 너무 많이 말라서 여기서 오늘 일과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당 ㅎㅎㅎ
오늘도 방문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