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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는 칭호답게 현 시점에서 계속 온도가 뚝뚝 떨어져있는것을
계단 오르내리면서 느낄 수 있었어요.

원래는 그렇게 차갑지 않았는데 오늘은 발바닥이 시렵더라구요 ㅎㅎ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근육통도 쉽게 나아지지 않아서 오늘도 집에서 하는 운동을 하지 못했어요 ㅠ.ㅠ

내일은 꼭 해보아야지 혼자 또 다짐하면서..눈을 떴어요


몸이 아프다보니 원래 참석해야했던 모임도 참석을 하지못해서 못내 너무 아쉬우면서도
제 몫까지 준비해놓았을 부분에 대해 너무 죄송스러웠어요...

담당자분께 일찍 문자를 전달드렸더니 오히려 제 몸 생각을 해주셔서 정말 ㅠㅠ
평소에도 몸관리 잘해야겠다...라고 다시한번 다짐하게 되었어요.


집 구석에 반짝반짝 빛나고 있던 눈사람 스노우볼을 보면서
눈을 좋아하고 방방 뛰게 되지만
예쁘게 내려서 예쁘게 쌓이다가 아무 피해없이 잘 넘어가길 바래보아요


올해 겨울이 다가오기 전에 한번 등산을 했었어요.
그때 아침 9시쯤에 출발을 하였는데 오를 때는 힘들다가도 정상에 서게되었을 때
힘들었던 기분이 후루룩 날아가더라구요

예전에 제주도의 한라산 백록담 정상까지 찍었을 때
엄청 힘들었지만 엄청 기분이 짜릿했어요
그런데 그때 모습이 엄청 초췌해보여서 정말 음 난쟁이 똥자루처럼 찍혀서 그 뒤로 산에 갔을 때
사진을 안 올리게 되더라구요

8시간정도 등산을 하니 3만5천걸음정도 나오더라구요

자연속으로 그대로 들어간 느낌이라서 정말 기분은 좋았어요
올라가는 길이 모두 물로 가득차서 입구에서부터 비로 인해 물바다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정말 물바다더라구요 거의 하체를 물에 담그면서 갔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엄청 재밌었답니당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ㅎㅎㅎ


집에서 30분 정도 걸어가면 푸드엔이 있어요
푸드엔에는 정말 신기한 것이 많아서 재미있는 것 같아요.

후리가께를 좋아해서 한번 사보았는데 약간 딱 그런 느낌이었어요
평소에 식당에서 뿌려나오면 적은 후리가께에 아쉬워했는데
막상 사오니깐 그냥 전시용으로 되어버린 아이러니한 것... 아시나요...

엄청 먹고 싶어서 샀는데 그냥 통에 옮겨놓고 아 있구나만 확인하고 먹질 않아요....

때때로 그래서 가족들끼리 얘기가 나온 것이 정말 먹고 싶어서 막 땡깡쓰다가
막상 사오면 하나도 안먹는다고 ㅋㅋㅋㅋㅋ

이런 심리 정말 저 스스로에게 궁금해요.

오늘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지울 수 있는 펜으로 그린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여드릴게요
크리스마스가 끝나는 날까지만 저렇게 해놓기로 해서
항상 나갈때마다 흐뭇하게 보고 가게되어요 ㅎㅎㅎㅎ

저는 노래를 듣게되면 항상 가사에 집중하게되요
그래서 항상 뭔가 가사가 이쁘면 그 노래에만 꽂히게 되는 것 같아요 :)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상처 주는 키를 우리는 모두 가지고 있어
아티스트
김사월
앨범
헤븐
발매일
1970.01.01
어느 날 해가 지는 것을 보면서
나 역시 그러하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평생 괴롭고 싶은 거지
나는 기회만 되면
영혼을 헐값에 팔아
겉으로 보기에
그럴싸하면 그만일 사람이지
사랑했던 사람에게 주는 열쇠
그건 절대 쓰지 마 생각할수록

-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상처 주는 키를 우리는 모두 가지고 있어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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