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원래 계획했던 일정에서 홈트와 강의공부를 못해버렸어요 에휴...
내일은 조금 더 빨리 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오늘은 늦게 눈을 떠서 점심으로 가볍게 셀렉스를 먹어주고,
김장 양념치대는 작업을 하였답니당
이번에는 배추 12포기, 쪽파, 시금치, 무 정도로 준비한 것으로
그 속재료인 배, 무, 사과, 양파, 당근, 풀 마아악 많이 준비했어요.
다들 정신없이 막 채썰고 준비를 하였지요 ㅎㅎㅎ
전전날 소금으로 절여놓았던 배추를 전날 물기를 쭈욱 뺐더니 큼직큼직했던 배추가
엄청 작아졌더라구요 그래서 흠 올해 배추는 작년보다 크게 나오지 못한 것 같았어요.
뭔가 채소들이 모두 작은 느낌들이었어요 ㅎㅎ
속 재료에 들어가는 민물새우와 청각!
저는 솔직히 청각이 너무 싫지만 이 것이 그렇게 감칠맛을 만들어준다고 해서 싫지만
김장에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이지요
김장할 때마다 꺼내 쓰는 채 써는 기계!
처음에 제 역할이었는데 쓰는 것이 불안불안했는지 바로 뺏겨서
칼로 채를 썰었지요...
그렇게 쭈욱 김장을 하다가
저는... 2시 30분이 되기 전에 크로스핏을 하러 갔답니당 ㅎㅎㅎㅎㅎㅎ
토요일에는 카페에서 예약을 받아서 할 수 있는 2시 30분 운동반!
엄청엄청 힘들었지만 어제만큼은 아니었어요
어제는 바벨하나 드는데 너무 힘들었지만...
오늘은 팔근육을 쓰기보단 하체와 복근힘을 써서 그나마 버텼던것 같아요 :)
다른 분들에 비해 꼴찌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다보면 중간은 가지 않을까 하고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ㅎㅎ
크로스핏 원 <못골점> <대연점> 총 두군데로 운영이 되어서
운동할때마다 뭔가 자기자신과 싸우는 느낌이에요
운동기록을 만들고 그 기록을 칠판에 써서 하루하루 해냈다는 느낌이 들어서
열심히 해볼려고 노력중이에요!!
실내가 넓어서 운동하기도 정말 편하고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어떤 운동을 하든 정말 긴장을 늦추면 안되더라구요 ㅎㅎㅎ
그리고 뭔가 나름 근육이 있구나 하면서 살았지만 음...
저는 근육이 하나도 없는 느낌이었어요 ㅎㅎㅎㅎ
그리하여 끝은 맛있는 육수에 떡과 오뎅을 먹었답니당 ㅎㅎㅎ
역시 떡은 오뎅국물에 담겨진 흐물흐물한 물떡인 것 같아요
여기서 꼭 간장에 찍어먹는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