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이 벌써 6월의 시작일이 되버렸네요.
이 맘때쯤이면 코로나가 끝났으려니 했는데
아직도 마스크를 쓰면서 다니는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더 답답함이 늘어나는 것 같아요.
그러다 문득 마스크를 벗고 나오면 후두루룩 다시 집에 들어가서 쓰고 나오는게
아직도 저는 적응이 안되요 ㅎㅎ
하는 일은 조금씩 아주 미약하게나마 적응하고 있는 중이에요
원래는 꾸준히 일을 하면서 다른 취미생활을 해볼까 싶다가도
아직 여유가 없다니깐
매월 열심히 한 보람이 하루아침에 후루룩 날아가버리는게 비일비재가 되어버려서
다른 사람들은 일한 값에 행복감을 느낀다지만
저는 뭔가 스스로 자진해서 지게된 책임과 희생에 조금씩 수긍하면서 살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항상 아무것도 없는 무에서 가족이나 주위사람들의 존재감으로
그나마 살아나갈 에너지를 항상 공급받고 있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6월을 시작으로 도전할 리스트를 3가지 만들어보았어요.
첫번째.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신청 인원 내에 들기!!
- 요 친구는 6월 9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하는데 접수인원이 4,000명으로 적더라고요.
부디 이번 신청에는 꼭 들었으면 좋겠어요.
아마 요 녀석을 신청하게 되면 숨구멍도 없어지겠지만 미래를 위해 현재를 아무 탈탈탈 받치기로 했어요.
두번째. 이모티콘 만들기!!
- 첫번째의 돈을 입금시키고자 주위에서 해보라고 권했던 이모티콘을 한번 후루룩 만들어볼려고요.
항상 연습하고 끄적끄적했는데 제출할 용기가 안났지만...
이번 달은 기필코! 이상하더라도 일단 내서 수익을 내보는 걸로!!
세번째. 정보처리기사 공부하기!!
- 제가 다니는 회사에는 아주 훌륭한 복지가 있는데 저의 성장을 응원해주는 것이지요.
전문 자격증을 따면 축하금을 내려주셔요. 빨리 따서 첫번째 통장을 만들었을때, 숨구멍을 만들기 위해
도전을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저 자격증을 따면 저희 팀도 한층 더 넓은 범위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말에
더 따야겠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지요.
6월을 기점으로 손을 놓았던 공부라는 단어를 한번 끄집어내면서
열심히 하자는 의지로 오늘 글을 쓰게 되었어요.
매일 집에 오면 나른해지고 힘이 방전되어서 운동할 힘도 없지만
공부를 하게 되면 체력이 부족해져서 운동도 할려고 할것이니
어떻게든 되겠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