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0314 : 하얀 서리
  • 2022. 3. 1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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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음이 고단하여
    아무것도 못했어요
    아침부터 늦잠을 자서 화장도 못하고 헐레벌떡
    뛰어나가서 출근을 하는데
    뭔가 그런거 있잖아요
    아침부터 원래 계획대로 되지않아서
    단추를 한칸씩 미뤄서 잠근 기분이더라구요

    회사에서도 잘 안되고
    마음가는대로 되는 일도 없고
    퇴근하면서도 한쪽 발목 삐었는데
    집 앞에서 다른 한쪽 발도 근육이 놀라서 양쪽 다
    질질 끌면서 들어서는데
    힘이 다 빠져서 그대로 엎어져서 숨만 쉬었어요

    내일은 좋은 일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월요일날 그냥 액운 뗀거고
    내일부터는 예쁘고 따뜻한 일들로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내일은 예쁘고 밝은 일상으로 찾아뵐게요 :))
    (feat.오늘은 아무생각 안하고 숨만 쉬고 싶은 금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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